공천 확정
지역
선거구
연수구
선거 구분
정당
더불어민주당
성별
남
생년월일
마지막 수정일자
금, 2022/05/13 - 19:53
자기 소개
정당인
학력
인하대학교 대학원 수료(국제통상학 박사과정)
경력
(현)연수구청장(전)인천 항만공사 감사
값 없음
[6·1 지방선거 나요나-인천 연수구청장] 고남석-이재호 세 번째 리턴매치… 李, 여론조사 오차범위 밖 高 앞서
인천 연수구청장 선거는 3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고남석 후보와 국민의힘 이재호 후보의 세 번째 리턴매치가 성사됐다.
두 후보의 첫 번째 대결은 8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. 2014년 지방선거에서 당시 여당이던 새누리당(현 국민의힘) 이재호 후보가 48.96%의 득표율로, 현직 구청장이던 고남석 후보(44.84%)를 4.12%p 차이로 제치고 당선했다.
두 번째 대결이 펼쳐진 2018년 지방선거에선 당시 여당 소속인 고남석 후보(58.58%)가 이재호 후보(35.16%)보다 23.42%p 높은 지지율을 얻어 재선에 성공했다. 두 후보의 전적은 각각 1승 1패를 기록하고 있다. 신도시인 송도국제도시로 젊은 층 인구가 꾸준히 유입되면서 19대 대선 이후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의 강세가 이어져 왔다.
8년 전부터 맞수… 전적 '1승 1패'
지난 대선은 尹, 李에 6.58%p 앞서
2017년 19대 대선에선 문재인 대통령이 41.38%를 받아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(20.20%)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(23.21%)를 크게 앞섰다. 20대 총선에선 연수구갑·을 지역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박찬대·정일영 국회의원이 국민의힘과 정의당 소속 후보들을 누르고 당선되기도 했다.
하지만 올 3월 치러진 20대 대선에선 윤석열 당선인이 연수구에서 51.49%의 득표율로, 이재명 후보(44.91%)보다 6.58%p 앞섰다. 이를 고려하면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여당인 이재호 후보가 일단 유리한 고지를 점한 모양새다.
젊은 층 인구유입 꾸준 민주 강세
여야 모두 구·신도시 맞춤형 공약
경인일보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5~26일 이틀간 연수구 주민 5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, 47.9%의 지지를 얻은 이재호 후보가 38.9%의 지지율을 보인 고남석 후보를 오차범위(±4.4%p)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왔다.
연수구는 구도심과 신도시의 격차가 뚜렷한 지역이다. 두 후보는 구도심과 신도시 각 지역의 현안에 맞는 공약을 준비하고 있다.
/김주엽기자 [email protected]
출처 : http://www.kyeongin.com/main/view.php?key=20220506010001357